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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일지

꼭 부자 회사가 되자.

by 노랑재규어 2010. 5. 10.
회사를 만 3년 운영해보니 가정을 꾸려가는 것과 참으로 많이 닮았다.
회사를 법인, 즉 실존하지 않지만 유기체와 같은 존재로 칭하는 이유를 알만도 하다.

요즘 들어 회사를 부자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결혼을 하고, 월세, 전세를 거쳐 집을 장만하고,
아이를 낳고, 잘 교육시키듯
회사도 같은 성장을 해야 한다.

집안이 가난하면 자녀에게 미안할 일이 많듯이
회사가 가난하면 동지들에게 미안할 일이 많다.

집안이 넉넉해야 여가도 있고 자녀 교육도 족히 할 수 있고 삶의 질이 향상되듯이 회사도 넉넉해야 한다.
집안이 넉넉해야 대소사에 대응할 수 있고, 가계를 늘릴 여유를 가질 수 있듯이 말이다.

돈을 벌어야겠다.
단순히 오늘을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 회사라고 생각하는 동지들의 생각에 부합하기 위해서 돈을 벌어야겠다.
짧게 보지 말고, 그들을 믿고 그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길게 보며 부자 회사를 만들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