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宋)나라의 양공(襄公)은 초(楚)나라와 싸울 때 먼저 강 저쪽에 진을 치고 있었고, 초나라 군사는 이를 공격하고자 강을 건너는 중이었다.
이때 장군 공자목이(公子目夷) 가 송양공에게 이르기를 "적이 강을 반쯤 건너왔을 때 공격을 하면 이길 수 있습니다" 하고 권하였다. 그러나 송양공은 "그건 정정당당한 싸움이 아니다. 정정당당하게 싸워야 참다운 패자가 될 수 있지 않은가" 하면서 듣지 않았다.
강을 건너온 초나라 군사가 진용을 가다듬고 있을 때, 또다시 "적이 미처 진용을 가다듬기 전에 치면 적을 지리멸렬(支離滅裂)시킬 수 있습니다" 하고 건의하였으나, 송양공은 "군자는 남이 어려운 처지에 있을 때 괴롭히지 않는 법이다" 하며 말을 듣지 않았다.
그 결과 송나라는 크게 패하게 되었는데, 세상 사람들은 이를 비웃어 송양지인(宋襄之仁)이라고 하였다.
[출처] 두산백과사전 , 네이버 백과 사전
전장에는 전장의 윤리가 따로 있다.
전장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일반론적인 윤리를 적용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다 못해 무식한 짓이다.
기업의 비즈니스도 전장이다.
기업도 승리와 생존을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인다.
일반적인 윤리를 적용하는 것은 무리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전장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일반적인 윤리의 잣대를 대고 왈가왈부 말이 많다.
전장에서 승리한 장수에게 평화시대의 윤리로 평가한다면
승리도 패배도 두려워해야 하는 뼈아픈 현실과 마주해야 한다.
그래서 간혹 전장에서 작렬하게 전사하는 방법을 택하곤 하는데,
기업가는 전장에서 작렬하게 전사하지도 못한다.
전장의 윤리는 얼마나 더 야만적이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전장의 장수를 일반론적인 잣대로 평가하여 불명예를 부여하지 말고,
부디, 전장의 윤리를 보다 덜 야만적인 방향으로 발전시켜가면 좋겠다.
이때 장군 공자목이(公子目夷) 가 송양공에게 이르기를 "적이 강을 반쯤 건너왔을 때 공격을 하면 이길 수 있습니다" 하고 권하였다. 그러나 송양공은 "그건 정정당당한 싸움이 아니다. 정정당당하게 싸워야 참다운 패자가 될 수 있지 않은가" 하면서 듣지 않았다.
강을 건너온 초나라 군사가 진용을 가다듬고 있을 때, 또다시 "적이 미처 진용을 가다듬기 전에 치면 적을 지리멸렬(支離滅裂)시킬 수 있습니다" 하고 건의하였으나, 송양공은 "군자는 남이 어려운 처지에 있을 때 괴롭히지 않는 법이다" 하며 말을 듣지 않았다.
그 결과 송나라는 크게 패하게 되었는데, 세상 사람들은 이를 비웃어 송양지인(宋襄之仁)이라고 하였다.
[출처] 두산백과사전 , 네이버 백과 사전
전장에는 전장의 윤리가 따로 있다.
전장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일반론적인 윤리를 적용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다 못해 무식한 짓이다.
기업의 비즈니스도 전장이다.
기업도 승리와 생존을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인다.
일반적인 윤리를 적용하는 것은 무리이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전장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일반적인 윤리의 잣대를 대고 왈가왈부 말이 많다.
전장에서 승리한 장수에게 평화시대의 윤리로 평가한다면
승리도 패배도 두려워해야 하는 뼈아픈 현실과 마주해야 한다.
그래서 간혹 전장에서 작렬하게 전사하는 방법을 택하곤 하는데,
기업가는 전장에서 작렬하게 전사하지도 못한다.
전장의 윤리는 얼마나 더 야만적이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전장의 장수를 일반론적인 잣대로 평가하여 불명예를 부여하지 말고,
부디, 전장의 윤리를 보다 덜 야만적인 방향으로 발전시켜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