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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잡 것들79

난 남들에게 어떤 직장인으로 보이는가? - 골치아픈 사람 다루는 법 골치아픈사람 다루는 법 간혹 절판이 안타까운 책이 있다. "골치아픈 사람 다루는 법" 이 책도 그런 책 중 하나이다. 이 책에서는 직장인의 성격을 크게 두개의 축으로 설명하고 있다. 일중심 vs. 사람중심 적극적 vs. 소극적 그리고, 이를 x,y축으로 볼 때 어떤 쪽에 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허용범위내에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즉, 적당히 일중심적이고 외향적인 것은 그 사람의 리더쉽 스타일이지만 극단적으로 한쪽에 치우치면, 골치아픈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가 제시한 그 사람들을 다루는 방법은 그다지 동감이 많이 가진 않지만, 그가 정의한 축과 성향은 매우 동감이 가는 내용이다. 리더라면 한번쯤 읽어볼만한 책이다. http://bardalove.tistory.com2010-09-16T12:03:.. 2010. 9. 16.
술은 정말 싫어 영업을 하다보면 술을 많이 마시게 된다. 얼마나 지긋지긋하게 마시는지 주말도 없이 한달을 쭉 마신 적도 있다. 그래도 올해는 고객들이 골프쪽으로 빠진데다가 경기가 안 좋아서 줄 일도 별로 없는지라 다행이라 해야 할 지 걱정을 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 술집에 갈 일이 많이 줄어들었다. 간혹 농담처럼 "사우디로 이민 갈까봐"라고 말한다. 거기 가면 술을 안 마실 수 있을 것 같아서 한 말인데 직원이 붙이 말이 걸작이다. "사장님. 사우디에서 사업하시면 국경을 넘어가서 술드시고 오셔야 할 겁니다" 술 없이 영업할 수 있다면 참 좋겠다. 2010. 9. 16.
놀줄도 알아야 해 내게 자유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난 무얼할까? 누가 전에 그런 말을 했지. 바쁜 사람은 막상 놀라고 해도 어떻게 노는지 몰라서 못논다고. 나도 못놀것 같아. 2010. 6. 6.
옛날 낙서 - 그래 그랬었지 전능하신 하느님은 추억과 망각의 능력을 함께 주셨다. 하지만 하느님은 추억하고 싶은 것은 잊혀지게 하시고 망각하고 싶은 것은 기억하게 하시는 고통을 안겨 주셨다. 인간이 사랑할 줄 알게 된 것을 가장 질투하셨으므로 2010.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