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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일지

한마디 말도 신중해야 할 때

by 노랑재규어 2009. 5. 17.
대표가 되면, 대표의 말 한마디가 그 대표되는 조직의 결정으로 작용한다.
대표로써 하는 한마디는 자연인으로써 하는 한마디의 무게보다 훨씬 무겁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마디 말도 굉장히 신중해져야만 한다.

하지만, 의사 결정을 위해 필요한 시간은 점점 짧아진다.
(의사 결정의 시간이 짧아지는 이유는, 시의성도 있지만, 의사 결정을 해야 할 대상이 많아지면서, 한가지 의사결정에 쏟을 수 있는 절대적인 시간이 짧아지기 때문이기도 하다)
반면, 한가지 의사결정을 위해 고려해야 할 대상은 점점 더 많아진다.

선의를 가지고 어설프게 한 한마디가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믿지 못할 사람으로 낙인찍히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한마디 말도 신중하게 해야 하고, 좋은 선의의 말도 책임질 일이면 하지 않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