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41 사업가의 아내로 살아가는 것 2- 당신은 애인이 되어 줄 수 있는가? 사업가로 살아가는 것도 쉽지 않지만, 사업가의 아내로 살아가는 것도 사실 쉽지 않은 일이다. 사실 사업가는 자기가 원해서 스스로 모험의 세계로 발을 들여놓기 때문에 맛있게 말아먹어도 "한번 멋지게 살았네"라고 자위라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사업가 못지 않게 마음 졸이며 살아야 될 사업가의 아내는 무슨 죄란 말인가? 더구나 3%로 안되는 성공확률에 가정의 운명을 맡겨야 한다는 건 여자의 가정 보호 본능에 반하는 일이다. 그래서, 사업가 지망생이 사업하겠다고 할 때 극구 반대하는 아내의 심정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남편이 사업을 시작했다면, 결국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면, 사업가의 아내로써 살아가기 위해 한두가지 알아둘 것이 있다. 우선, 아무리 열심히 공부를 하고, 경험을 하고, 준비.. 2011. 7. 4. doctor house - 나는 누구랑 닮았나 가끔 난 House의 윌슨이란 생각이 든다. (참 여러모로 닮았다) 가끔은 내가 House라는 생각도 든다. (평생 짊어지고 사는 상처가 있다는 점에서) 가끔은 내가 House의 커디라는 생각도 든다. (House를 사랑한다는 점에서) 2011. 6. 25.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라서기 요즘 사업 수주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우리에게 있어서 하청 중심의 사업 형태를 넘어서기 위한 중요한 도전이다. 이럴 때는 닭과 달걀의 이슈처럼, 우리가 조금만 더 규모가 된다면이라는 아쉬움과 이렇게 사업을 수주해 나가야 규모가 될 수 있다는 모순을 마주하게 된다. 현재 내가 보는 가능성은 49:51이다. 최대 끌어 올릴 때의 가능성은 51:49까지이다. 사업 수주 준비 중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잊을 것 같아서 몇가지 기록으로 남긴다. 우리의 강점은 굉장한 실력자들이 모여있다는 점이다. 이 점은 우리와 같이 일해 본 회사들은 공히 인정하는 부분이다. 그런데 직접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서는 이를 객관화 시켜야만 한다. 부 사업자가 된다고 해도, 가능성이 높은 주 사업자와 손잡기 위해서는 객관적 근거가 있어.. 2011. 4. 5. 영화]Good&bye 요즘 우리나라에 이런 영화가 없어서 안타깝다. 코믹, 조폭, 미스터리, 전쟁 영화가 주류를 이루는 요즘. 우리에겐 드라마가 별로 없다. 그런 영화가 조금은 그리울 때도 되었는데... 아카데미 외국어상 수상 작품으로, "오뎅있수까~"로 유명해진 "러브레터" 이후, 볼만한 일본 영화라고 추천한다. 잔잔한 감동에 굶주린 이들에게 적극추천. 약간의 위트가 섞여서 지루하지 않다. 별 5개 준다. 2011. 2. 28.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