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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리더를 낳는다 - 밴드 오브 브라더스 피터 드러커는 경영이라는 개념은 두차례의 걸친 세계대전 이후에 나왔다고 했다. "Entrepreneur Only"라는 책에서는 전쟁은 리더를 낳는다고 했다. 영화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전쟁의 과정에서 리더십이 성장하는 과정과 전우애가 맺어지는 과정을 잘 보여주는 영화이다. 실존 인물과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이 영화는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성공에 힘입어 스티븐 스필버그와 톰 행크스가 TV 드라마 용으로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사업을 하시는 또는 하시고자 하는 분에게 한번은 보시라고 권하고자 합니다. 2009. 12. 17.
생각해보기 어제 저녁 오랫만에 부족했던 잠들을 채우고 담배를 한대 피우며 간만에 맑은 정신으로(?) 생각을 해봤다. 과연 이렇게 밤을 새우며 일하는 것이 당연한 것인가? 그건 아니다. 우리는 일상을 위해 일하지 일을 하기 위해 일상을 보내진 않는다. 이것이 지극히 상식이다. 왜 이 상식을 지키지 못하는가? 생존이라는 또다른 상식이 개입되기 때문이다. 우리가 일상을 손해보면서 밤을 새며, 주말도 없이 일을 하는 것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것이다. 지금은 분명 생존이 어려운 시기이다. 경기가 좋아진다고 연일 언론에서 떠들지만, 한꺼풀 까고 보면 분바른 추녀의 모습이다. 환율의 혜택과 경기 부양책에 따른 일부 산업의 일시적인 호황이 전체 숫자에 반영되어 착시를 일으키고 있다고 본다. 또한 조삼모사 조사모삼이.. 2009. 12. 14.
학이시습지 - 學而時習之 學而時習之 학이시습지 -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힌다. 로 흔히 해석되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익힐 습(習)이라는 글자가 참으로 중요한 뜻인것 같다.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백견불여일행(百見而不如一行)이라는 말도 한편 통하는 말이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백지 한장이라는 말이 있는데, 살다보면 아는 것과 익히는 것은 천지차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도 많이 보고 좋은 말씀도 많이 들어 알고는 있으나 이것은 머릿속에 있는 것이고 이를 실제로 행하여 보고 익혀야 비로소 제대로 아는 것이다. 책이나 좋은 말씀은 축약되어 있다. 수많은 경험과 실패, 성공의 반복을 통해 채득한 것을 단 몇줄, 몇장, 몇마디의 말로 요약한 것이다. 또한 통계적으로 보았을 때 대부분 그렇다는 것이지 책의 내용대로 반드시 그런 것.. 2009. 12. 4.
휴가 그 호화로운 사치, 나도 누려보고 싶었다. 작심을 하고 3일 휴가를 냈다. 내 기억이 맞다면 사업을 하고 첫 휴가가 아닐까 싶었다. 하지만, 첫째날부터 전화가 수차례 오더니 결국 둘째날부터는 다시 출근하게 되었다. 전에도 휴가낸다고 하고 하루도 못가 출근하게 되더니 결국 이번에도 휴가는 물건너 갔다. 휴가, 그 호화로운 사치, 나도 누려보고 싶었다. 2009.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