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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잡 것들/일상다반사

숨을 쉬다!!!

by 노랑재규어 2007. 12. 22.
이제 숨을 쉴 수 있게 되었다.

수영을 배우면서 드디어 자유형의 호흡법을 배웠다.
그런데 숨을 쉬는게 쉽지 않다.

우리도 이제 호흡법을 배운 것과 다르지 않다.
아직 배우는 단계라서 물을 좀 마실 뿐...

수영을 배우면서 한 쪽 끝까지 갈 때 중간에 멈추고 싶어진다.
멈추면 숨이 편하지만...
끝까지 절대 쉬지 않는다.
이게 수영장이 아니라 강이라면 쉴 수 없으니까...

아직 우린 수영장에 있다.
물을 먹어도 끝까지 가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래야 강에서 빠져 죽지 않는다.

드디어 숨을 쉴 수 있게 되었다.
물을 좀 마실 뿐
난 끝까지 완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