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임원창업1 창업자의 참을 수 없는 분노 - 우수인력과 함께 일할 수 없다. 대기업에서 경력을 쌓다가 나온 분들이 자신의 회사를 창업하여 사업을 할 때 겪는 어려움 중 하나는 인적자원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분노이다. 이미 잘 알고 있겠지만, 혹은 짐작하고 있겠지만, 요즘의 대기업은 우수 인력들의 집합소이다. 그러한 우수 인력들이 모인 곳에서 또다시 그들끼리 엄청나게 치열한 경쟁을 거쳐서 어떤 이유로든 승리한 자가 승진을 하고 권력을 잡는다. 그러니 상위로 갈수록 엘리트 오브 더 엘리트들이 남아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런고로 대기업 임원 출신의 창업가는 엘리트 오브 더 엘리트임에 틀림이 없다. 그런 그가 창업한 소기업의 환경은 무척 다르다. 우수 인력 따위는 없다. 설사 있다고 해도 쓸만한 우수 인력이 되는 순간, 죄다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서 연봉을 올려서 스카우트를 해간다. 도저히.. 2022. 1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