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 잡 것들/영화7 영화]Good&bye 요즘 우리나라에 이런 영화가 없어서 안타깝다. 코믹, 조폭, 미스터리, 전쟁 영화가 주류를 이루는 요즘. 우리에겐 드라마가 별로 없다. 그런 영화가 조금은 그리울 때도 되었는데... 아카데미 외국어상 수상 작품으로, "오뎅있수까~"로 유명해진 "러브레터" 이후, 볼만한 일본 영화라고 추천한다. 잔잔한 감동에 굶주린 이들에게 적극추천. 약간의 위트가 섞여서 지루하지 않다. 별 5개 준다. 2011. 2. 28. 영화] 가타카 가끔씩 이 영화가 생각난다. 사랑으로 잉태된 주인공과 유전자 선택으로 태어난 동생. 열성 인간을 거부하는 사회 구조로 인해 꿈을 꿀 수도 없는 세상을 열정으로 극복하는 스토리 정도되겠다. 스토리는 통상적인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지만, 여러 면에서 많은 메시지를 주는 영화다. 사랑. 열정. 사회 모순. 등등. 왜 이 영화가 자꾸 생각날까? 어떤 메시지가 그리운 걸까? 우울증에 빠진 마누라랑 봐야겠다. 잡설 : 주연은 에단 호크, 우마 서먼인데, 동생 역을 맡은(맞나? 본지가 오래되서) 조연 주 드로가 더 인상적이다. 주 드로를 멋지다고 생각하게 한 영화. 에단 호크와 우마 서먼이 부부였다는 사실을 오늘 처음 알았다. 하긴 주연이 에단 호크라는 것도 오늘 첨 알았다. 2010. 11. 17. 전쟁은 리더를 낳는다 - 밴드 오브 브라더스 피터 드러커는 경영이라는 개념은 두차례의 걸친 세계대전 이후에 나왔다고 했다. "Entrepreneur Only"라는 책에서는 전쟁은 리더를 낳는다고 했다. 영화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전쟁의 과정에서 리더십이 성장하는 과정과 전우애가 맺어지는 과정을 잘 보여주는 영화이다. 실존 인물과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이 영화는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성공에 힘입어 스티븐 스필버그와 톰 행크스가 TV 드라마 용으로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사업을 하시는 또는 하시고자 하는 분에게 한번은 보시라고 권하고자 합니다. 2009. 12. 17. 하류인생 임권택 감독의 영화에 조승우 김민선 주연. 요즘이라면 대박감인데... 2004년 당시에 인기는 그다지 높지 않았던 듯 하다. 군사정권 시절의 시대적 배경위에 임권택 감독의 출세작 "장군의 아들"과 비슷한 깡패류 이야기에 약간의 사업 이야기가 섞인 영화. 시대의 흐름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잘 전개되었지만, "장군의 아들" 아류작 같은 느낌은 지울 수가 없다. 그럼에도 기억에 남는 장면 "신발~ 돈도 좋고 일도 좋지만 남의 오이질한 뒷치닥거리나 하게 생겼으니 이게 사내놈이 할 짓이냐?" "아니 이게 기횐데, 좀 비겁해지면 어때. 너 죽이고 나 살자는게 군납업계 아니야? 밀어붙이자고" "나 무섭다 임마. 정보부가 어디냐. 그쪽에서 알면 아작날 판인데." "..." "아~ 신발. 야 회사 덮어 다른거 시작해" ".. 2008. 12. 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