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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업2

창업 준비에 대해서 - 생각나는 대로 4 창업을 할 때 대부분 동업을 할 것이다.대체로 3~4명 정도가 같이 뜻을 모아서 사업을 꾸린다.아마도 같은 회사를 다니거나 오랫동안 알고 지내면서 서로를 잘 안다고 생각한다.대부분 창업하는 비즈니스 영역의 기술 전문가들로 구성되지만, 때로는 영업, 경영지원, 기술의 분야를 나누어 담당하기도 한다. CEO는 내심 정해져있기 마련이다.대체로 조금 더 적극적이고 보스 기질이 있다고 믿어지는 사람 또는 창업을 먼저 제안한 사람이 CEO를 맡는 것으로 한다.CEO를 하고자 하는 맘이 없는 사람은 대부분 잘못될 경우의 문제를 감당하고 싶지 않아 한다. 자본금은 대체로 고르게 나눠내지만, CEO의 지분을 조금 더 가져가는 경우도 있고, CEO가 모든 자본금을 대고 창업 동지에게 일정 지분을 나눠주는 형태를 취하기도 .. 2024. 11. 5.
창업할 때 주의할 사항 - 동업에 대해 며칠 전, A와 차 한잔 마시며 사업 운영에 대한 컨설팅을 해주었다. A는 아는 사람의 제자인데, 몇년 전 지인이 A가 곧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내가 조언을 좀 해주면 좋겠다고 해서 만났었다. 최근 사업은 잘 하고 있을까 소식이 궁금하던 차에 그 지인을 통해 A가 사업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소식을 들어 한번 내게 찾아오라고 했다. A는 내가 하지 말라고 조언해준 걸 굳이 하고 있었다. 일부러 꾸짖지 않았다. 그럴 만큼 A와 가까운 사이도 아니고, 이미 못 알아들었다면 스스로 뼈저린 체득을 하기 전엔 깨닫지 못할 것이기도 하고... 우리는 Start-up 회사를 창업할 때, 대부분 동업의 형태로 창업한다. 3~5년 뒤, 이들 중 몇명이 남아 있을까? 내 주변에서 초기 창업 멤버가 거의 그대로 남아있는.. 2022.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