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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잡 것들/일상다반사

짝사랑

by 노랑재규어 2009. 11. 11.
난 사랑을 주는 것은 익숙한데
사랑 받는 것은 잘 못한다.
소위 착한 남자이다.

나쁜 남자가 되어야 사랑도 받는데
그놈의 천성이란게 참 그지 같다.

짝사랑도 사랑일까?

여자를 사랑할 때도 그랬는데
세상을 사랑할 때도 여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