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경영1 2세대 경영에 대한 고민(1) 라떼 아저씨. "나 때는 말이야~..."으로 시작하는 대화의 첫 두 글자를 따 와서 우유에 커피를 탄 음료 "라떼"로 재치 있게 부르는 말이다. 고리타분한 이야기만 하는 직장 상사나 어르신을 이야기할 때 쓰는 말이다. 스스로는 아직 젊다고 생각하고, 타인의 시선에서는 노년을 향해가는 끝자락의 중년으로 보이는 50대. 라떼 아저씨가 되기 딱 좋은 시기이다. 이 조그만 회사를 경영한 지 14년. 60대가 되는 10년 뒤까지 회사가 생존하고 성장한다면 25년 차쯤 될 것이다. 그때 회사를 경영하는 나는 어떤 모습일 것이고, 어떤 모습이어야 할 것인가? 슬슬 질문을 던질 때가 되었음을 직감한다. 만일 라떼 아저씨로 경영을 할 것 같으면, 얼른 후배 양성을 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고 경험과 경륜을 지닌 젊은 .. 2022. 2.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