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만 보시오(Entrepreneuar Only)"라는 책이 있었습니다.
우연히 이 책에 대해 알게 되었지요.
첨에는 그냥 읽다가 나중에 번역을 해서 올리기 시작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책의 첫장이 자꾸 생각납니다.
사업가가 항상 곁에 두고 살아야 하는 공포와 그 공포를 이겨낼 때의 기쁨, 그리고 그 사이클의 중독...
좀 길지만 그 글을 여기 옮겨 봅니다.
(참고로 나머지 글들은 http://paper.cyworld.com/1000148178/ 에 가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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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 중에서 특별한 그룹 - 젊은 분이든 아니든, 처음으로 사업을 시작하신 분들-에게 몇마디 하고 싶습니다. 사업을 시작하신 그 순간부터, 여러분은 매우 특별한 조직에 가입되신 겁니다. 가입은 자동입니다. 허가는 필요하지도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가입기간은 종신입니다. 여러분!!! 공포의 클럽에 가입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저 자신은 이 클럽의 멤버이며, 거의 35년간 이 공포를 알고 지냈습니다. 보장컨데, 당신이 이전에 경험해 본 것과는 다릅니다. 더이상, 근심, 좌절, 두려움과 같은 평상적인 감정때문에 고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부터 이런 부드러운 감정들은 당신의 어려움에 비하면 별 것 아닙니다. 마치 아이들이 장난감을 내팽개치듯이 이들을 팽개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위대한 신이 기업가만을 위해 만드신, 아니 오히려 기업가에 대한 응징으로 만드신 인간의 감정에 휩싸이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사업을 시작했을 때 이런 계약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공포는 기업가가 기대하지 않았던 것이고, 벗어날 수 없는 것이며, 대비할 방법도 없는 것입니다. 당신은 "공포를 다루는 101가지 방법" 따위 같은 강좌도 찾을 수 없을 겁니다.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그것에 대해 쓴 책도 없고, 그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도 거의 없습니다. 진실은 기업가의 공포를 경험해 본 사람들중에서 극히 일부만 그것을 인정한다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그것은 깊고 어두운 비밀로 남게 됩니다.
사실, 그 공포는 너무나도 비밀스러워서 우리 개개인은 그걸 느껴본 유일한 사람이라고 착각합니다. 그럴만도 하지요. 결국, 기업가는, 정의에 의해, 모든 것을 두려워하는 위험감수자(risk-taker)입니다. 맞나요? 나 원참. 공포는 우리의 영원한 동반자이며, 뒌장할 우리 모두를 겁줍니다. 못 믿으시겠다면, 조금만 노력해보십시오. 다음에 기업가 친구를 만날 기회가 있다면, 그가 젊건 나이가 들었건, 큰 회사를 하건 작은 회사를 하건, 남자건 여자건, 일단 물어보십시오. "그래서... 자네는 어떻게 공포에 대처하고 있나?" 당신은 놀라거나 충격을 받는 모습을 보게 될 겁니다. 하지만 당신이 다른 사람의 눈을 깊이 응시한다면, 당신은 차분히 인정하는 표정도 보게 될 것입니다. 그 괴물을 일시적으로나마 가두고 있는 상태라면, 당신의 동료 기업가는 미소를 지을 수도, 풋하고 웃을 수도, 박장대소할 수도 있을 겁니다. 물론, 그는 그의 현재 위험 상태에 따라서 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 하나는, 그는 당신이 어디서 왔는지 알게 됩니다(역자 주 - 당신도 기업가군요라고 인정한다는 뜻).
공포가 강한 두려움같은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하고자 합니다. 이 두가지는 명확히 다릅니다. 두려움은 그녀의 남자 친구가 걸어들어 올때나 당신이 만취한 자동차에 거의 치일 뻔할 때 갑자기 아드래날랜이 확 풀리는 것입니다. 이는 대개 우연한 것이고 기대하지 않았던 것이며 짧은 것입니다. 반면에 기업가의 공포는 자초한 것입니다. 이는 당신이 의식적으로 당신을 두려움의 한계 너머인 괴물이 당신 자신의 조그만 것까지 빨아먹는 것으로 가득찬 개인적인 세계로 밀어넣기로 결정내렸을 때 - 그러지 않았다면 평범한 사람이었을텐데 - 일어납니다. 이 세계는 잠도 없이 항상 깨어있는 악몽만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당신이 느끼는 공포는 그것만의 맛과 냄새와 창자가 뒤틀리는 고통을 갖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기업가로 남아있는한 당신을 떠나지 않습니다.
저는 가끔 무엇이 이런 공포를 만들어 내는지, 무엇이 처음부터 이들 괴물들속에 생명을 불어넣는지 알아내려고 노력해보았습니다. 그것은 돈이 아닙니다. 성공한 기업가들이 당신에게 말하는 것처럼, 돈은 단지 성취의 부산물이며 그것을 잃는 것 역시도 당신이 뻔히 알면서 짊어져야 할 위험(risk) 중 하나입니다. 기업가의 공포를 느껴본 사람에게는 대단히 부적절한 문구처럼 보이겠지만,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더 좋은 해석입니다. 이는 어떤 녀석이 흰 색 양말을 신었다는 이유로 그가 싫다고 당신에게 이야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에 대해 생각할수록, 공포는 우리가 사업을 처음 시작하도록 이끈 것과 동일한 것에서 온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된다. 이 세상에 우리의 표식을 남기고 시간의 모래속에 우리의 발자욱을 남겨야 한다는 다소 기본적이면서 반의식적인 필요성이 바로 그것입니다. 내가 추측컨데, 우리가 진정 두려워하는 것은 하층민이 되어 망각속으로 사라지는 또다른 멤버가 되는 것일 수 있습니다.
공포가 어디서 엄습해올지는, 당신이 겪어보지 않았다면, 상상하기 힘든 일입니다. 제가 1953년 첫 회사를 시작할 때, 비록 이전에 몇번 두려움에 대한 경험은 해보았지만, 무엇이 앞에 놓였는지 전혀 알 수 없었습니다. 그 경험은 2차대전동안 전투기 조종사로 복무할 때 뒤에서 적기들이 저를 격추시키던 때처럼 다가 왔습니다. 그때 처첨하게 파괴되었지만, 프랑스의 지하조직의 맴버들에게 구조되었고 그들은 독일군들로부터 나를 숨기기 위한 독특하고 기발한 방법을 궁리하였습니다: 그들은 제가 숨쉴수 있게 입에 호스를 물리고 옥수수밭에 묻었습니다. 그들이 절 처음 묻었을 때, 저는 거기서 4시간 동안 누워있었습니다 - 모든 어두운 가능성을 고민하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독일 군이 1) 총검으로 땅속의 나를 찌른다; 2) 총알로 벌집 쑤시듯이 구멍을 낸다; 3) 우연히 호스를 차버린다. 가장 최악의 경우는 4) 물꼭지를 튼다는 생각을 했다. 11일동안 계속, 저는 묻혀있었습니다. 11일 동안 저는 새로운 그렇지만 원하지 않던 친구와 함께 살았습니다 - 그것은 바로 굉장히 어마어마한 두려움이란 것이었습니다.
공포를 정복하기
하지만 저는 그 기간동안 또다른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것은 예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들뜬 기분 같은 것이었습니다. 프랑스 레지스탕스들이 저를 파낼 때마나, 저자신이 놀랄만큼 기분이 들떴습니다. 저는 기분이 의기양양해졌습니다. 나는 두려움을 정복했고, 그것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제가 살아남는데 그 기분이 조금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송환되었을 때, 저는 극한의 공포를 경험했다고 믿었고 그것은 거의 사실이었습니다. 제가 깨닫지 못했던 것은, 그리고 상상할수도 없었던 것은, 매 순간이 가혹한 경험으로 가득찬 경력을 향해 가게되었다는 것입니다. 향후에, 더 나아가, 저는 자유의지에 의해 이 고문속으로 저자신을 던지게 되었습니다.
그 진실은 제가 저의 사업을 처음 시작한 후 곧바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유럽과 근동(Near East)지역의 군 기지에 자기 물품을 팔고자 하는 회사를 대신하는 음식 중개업을 하는 회사였습니다. Kraft Foods Co.는 내게 그 대행을 약속했고 거의 즉각적으로 판매가 급증했습니다. 제가 한 것이라곤 Kraft의 판매를 더욱 더 향상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높이 날고 있었고 손에 넘쳐나도록 돈을 벌었습니다.
공포의 시간
그러던 어느날, 시카고에 있는 그 회사의 이사실을 방문하였을 때, Kraft의 사장인 J. Clyde Loftis가 담화를 위한 초대를 했습니다. 그 미팅은 약 10분동안 그가 저의 판매 성과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을 때까지 훌륭했습니다. 그 후 이어진 2분은 그렇게 훌륭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조용히 독일의 군 시장에 대해서 Kraft의 영업 직원이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것은 저의 전체 판매 커미션의 절반을 대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리비아 같은 다른 나라 지역에서 당연히 제가 Kraft를 계속 대리할 수 있다고 내게 보장했습니다.
저는 그곳에 아연질색하여 앉아있었습니다. 내 수입의 50%와 내 이익의 100%에 해당하였습니다. Kraft가 없다면, 저는 거의 사업을 접어야할 상황이었습니다. 제 마음은 시속 90마일로 달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정확히 알수 있었습니다. 저는 쫓겨나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건방진 놈이 Kraft의 경영진에게 그들의 영업 직원이 일을 더 싸게 잘 할 수 있다고 설득해왔을 수 있다는 것을 쉽게 눈치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Loftis 자신은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깊은 숨을 내쉬고, 저는 말했습니다. "로티스씨, 독일을 가져가시고자 한다면, 제가 맡고 있는 모든 지역을 가져가셔야 할겁니다."
그는 절 응시했습니다. 저도 그를 응시했습니다. 완전한 침묵이 흘렀습니다. 물론, 저는 숨을 멈추고 있었고, 맥박조정기가 간절하게 필요했습니다. 공포가 막 그 미팅에 끼어들어왔습니다. 무한한 것같은 시간이 흐른 뒤, 그는 말했습니다 "진심인가요?" 나는 말을 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그냥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추후에 알려드리겠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그가 마음을 먹는데는 한달이 걸렸습니다. 그 30일 낮과 밤의 매 순간동안, 저는 프랑스의 옥수수밭에서 경험했던 것 같은 생생하고 오싹한 공포와 함께 지냈습니다. Kraft로부터 편지가 왔을 때, 제 손이 너무 떨려서 열어볼 수가 없었습니다. 제 비서가 그것을 읽고는 외쳤습니다:"해냈어요. 당신이 해냈어요" Kraft가 철회한 것입니다. 그 순간, 저의 들뜬 기분은 너무나도 압도적이고 강렬해서 거의 기절할 뻔 했습니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을까요? 젠장 맞아요. 그건 백배 천배의 가치가 있었습니다. 30년 후, 제가 운영하던 음식 중개업 회사는 유럽에서 뿐아니라 극동 및 기타 여러 곳에서 여전히 Kraft Inc.를 대리하고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 그 사건은 그 사업분야에서 가장 큰 군-대리업 회사로 급격히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초석이 되었습니다.몇년 전 저는 그 회사를 4백만 달러 이상에 팔았습니다.
공포에 대한 보상
저는 이 에피소드가 저를 기업가로서 확신시켜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저를 기업가의 자리로 계속 돌아오도록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포외에도, 이 경험은 제게 기업가정신의 두번째 비밀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 그것은 바로 공포에 대한 보상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이겨낸 고통에 대한 것으로 만들어진 것보다는 더 큰 기쁨을 느끼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 고양심은, 공포처럼, 사업을 시작한 우리같은 사람들을 위해서 남겨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같은 기업가들의 영혼의 양식입니다 - 우리가 한 시합에서 다음 시합으로 가게끔 유지해주는 양식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를 중독이라고도 부릅니다. 저는 이것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길 좋아합니다. 처음에는, 당신 스스로를 천천히 첫 궤도에 올릴 것이며, 흥분과 불길한 느낌이 일어나면서 힘든 결정을 내리게 합니다. 당신이 꼭대기에 도착했을 때, 모든 엿같은 브레이크가 풀리기 전까지 짧고 소름끼치는 예감이 있습니다. 공포는 당신이 미지속으로 소리치며 달려갈 듯이 덥쳐옵니다. 잠시 동안, 그 길을 따라 약간의 충격만이 방해될 뿐, 당신은 믿을 수 없을 두려움만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는 갑자기 운행이 끝나고, 공포가 사라지고, 들뜬 기분만이 남습니다. 이때가 또다시 티켓을 사는 때입니다. 비록 당신이 당신의 첫 경험이 가장 최악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당신은 약간은 공포를 어떻게 다룰지를 배웠습니다. 따라서, 당신이 더 큰 롤러코스터를 찾지 않는 한 그 긴장도는 줄어들게 됩니다.
분명히, 중요한 것은 당신이 바로 지금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과 같이, 첫 경험을 통해서 얻는 얻는 것입니다. 당신이 견딜 수 있는 것 이상인 것 같다면 걱정하지 마십시오. 공포 그 자체에 대해서 인식하십시오; 그리고 그것에 익숙해지십시오. 그것이 일생동안 당신의 것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정면으로 경멸하듯이 바라보는 법을 배우세요.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적어도 지금 이 순간에, 당신은 아마도 그 클럽을 만들어 내지 못할 것입니다. 물론, 당신이 참여할 수 있는 횟수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당신이 공포를 다루거나 쫓아내는데 도움이 되는 염병할 방법을 말하지 않았다는 것을 저는 압니다. 불행히도, 저는 당신에게 전수해 줄 실전적인 팁이 없습니다. 제가 유용하다고 깨달은 유일한 기법은 제 차에 홀로 앉아서 제가 알고 있는 네 글자의 악담(역자 주 - FUCK, SHIT, HELL, DAMN등)을 퍼부으며 돌아다니는 것입니다. 만약, 뜻밖에도, 당신이 많은 욕을 알지 못한다면, 제게 편지하세요. 그럼 제가 제 리스트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대신 하루 정도는 비워두세요. 그 모든 걸 말하려면 그 정도는 걸릴테니까요.
공포를 함께 나누지 마라.
욕을 하는 방법 외에도, 몇가지 충고를 하고 싶습니다. 먼저 당신의 공포에 대한 느낌을 친구와 나누려 하지 마십시오. 위궤양을 만드는 것들을 지나왔을 뿐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결국, 롤러 코스터를 타본 적이 없거나 그 클럽의 멤버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가 당신이 설명하는 느낌을 다룰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공포를 함께 나눔으로써, 당신은 사실상 다른 사람에게 뭔가가 잘못되고 있는 경우에 대해 비난을 함께 하도록 요청하고 있는 겁니다. 그것은 이 클럽의 규칙에 어긋납니다. 이것은 기업가에 맞지 않은 처신입니다. 그건 공포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맞춰진 구조를 갖고 있는 큰 조직에 남겨두세요. 그건 "위원회" 또는 간혹 "사장 모임(the Office of the President)"이라고 불립니다.
무엇보다도, 공포를 당신과 함께 집으로 가져가지 마십시오. 당신이 얼마나 힘든 유혹을 받던간에,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공포를 함께 나누는 환경을 조성하지 마십시오, 그들이 어쩌다 당신 회사의 파트너인 경우가 아니라면. 그건 그들을 낙심하게 하고 심지어는 병들게 하기만 할 뿐입니다. 그들은 기업가의 주변에서 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인내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당신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눌 수 있고 또한 나눠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기업가의 높은 고양심에 대해 말하는 것입니다. 반드시, 그것은 당신과 함께 집으로 가져가십시오.
저의 Kraft에 관한 이야기로 잠시 돌아오겠습니다. 그때의 저의 아내는 그 에피소드를 항상 기억할 것이지만, 그렇게 많이 기억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 답을 기다리는 30일 동안 저는 무척이나 불행했지만, 그 뒤에 일어난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그때 독일 프랑크프루트에 살고 있었습니다. Kraft로부터 그 사랑스러운 편지를 받자마자, 저는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그 소식을 전하고 데이트를 하자고 하였습니다. 그녀는 수락했지요. 저희의 경사스러운 그날, 저는 그녀를 프랑크푸르트의 공항으로 데리고 가서 비행기를 타고 파리고 갔고, 거기서 저는 유럽에서 가장 터무니없이 비싼 레스토랑을 예약했습니다. 가격이 약 500달러하는 60년된 와인을 주문하고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지배인은 모든 조명을 희미하 게하고, 엄청난 축하와 함께 와인을 따랐습니다. 저는 그 와인의 맛이 어땠는지는 잊었지만, 제 아내가 저를 바라보던 눈빛은 잊을 수 없을 겁니다. 그 저녁은 3일간 계속되었습니다. 우리는 그 고양감을 함께 했습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일단 한번 공포를 정복하면 나눌 수 있는 자기 고양감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 동안, 당신은 당신이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적어도 알고는 있어야 합니다. 똑같은 괴물과 함께 살고 있는 우리같은 집단이 여기 말고도 있습니다. 그리고 공포는 누구나 어디서든 어느때나 사업을 시작하면 필수로 불가결한 부분임을 아는 것을 위안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이는, 모든 존재하는 회사에는, 득을 본 사람들 모두를 위해 공포의 십자가를 견뎌낸 가엾은 영혼이 있거나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이름이 Kraft씨건, Pillsbury씨건, Ford씨건, Joe Bloew씨건, 그들은 모두 악마와 악수를 했고, 그 클럽에 가입하였습니다.
공포를 다루고 그것과 함께 사는 능력은 유일하게 가장 중요한 기업가의 성공 요소 - 네, 필수불가결입니다 -라는 것이 제 믿음입니다. 또한 기업가의 공포와 함께 살면서 밋밋하고 평범한 세상에 인생과 기쁨을 숨쉬게 하는 것은 외로운 기업가라고 믿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때, 공포의 클럽은 매우 모순되는 것입니다. 어쨌든, 여러분 환영합니다.
요약
기업가의 공포를 준비할 방법은 없다 - 이 특별한 지옥을 준비하게 해주는 강좌나 훈련같은 것은 없다. 하지만 당신은 혼자가 아니며, 그 보상은 가치가 있다.
교훈
공포를 경멸하라.
우연히 이 책에 대해 알게 되었지요.
첨에는 그냥 읽다가 나중에 번역을 해서 올리기 시작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책의 첫장이 자꾸 생각납니다.
사업가가 항상 곁에 두고 살아야 하는 공포와 그 공포를 이겨낼 때의 기쁨, 그리고 그 사이클의 중독...
좀 길지만 그 글을 여기 옮겨 봅니다.
(참고로 나머지 글들은 http://paper.cyworld.com/1000148178/ 에 가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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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 중에서 특별한 그룹 - 젊은 분이든 아니든, 처음으로 사업을 시작하신 분들-에게 몇마디 하고 싶습니다. 사업을 시작하신 그 순간부터, 여러분은 매우 특별한 조직에 가입되신 겁니다. 가입은 자동입니다. 허가는 필요하지도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가입기간은 종신입니다. 여러분!!! 공포의 클럽에 가입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저 자신은 이 클럽의 멤버이며, 거의 35년간 이 공포를 알고 지냈습니다. 보장컨데, 당신이 이전에 경험해 본 것과는 다릅니다. 더이상, 근심, 좌절, 두려움과 같은 평상적인 감정때문에 고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부터 이런 부드러운 감정들은 당신의 어려움에 비하면 별 것 아닙니다. 마치 아이들이 장난감을 내팽개치듯이 이들을 팽개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위대한 신이 기업가만을 위해 만드신, 아니 오히려 기업가에 대한 응징으로 만드신 인간의 감정에 휩싸이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사업을 시작했을 때 이런 계약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공포는 기업가가 기대하지 않았던 것이고, 벗어날 수 없는 것이며, 대비할 방법도 없는 것입니다. 당신은 "공포를 다루는 101가지 방법" 따위 같은 강좌도 찾을 수 없을 겁니다.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그것에 대해 쓴 책도 없고, 그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도 거의 없습니다. 진실은 기업가의 공포를 경험해 본 사람들중에서 극히 일부만 그것을 인정한다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그것은 깊고 어두운 비밀로 남게 됩니다.
사실, 그 공포는 너무나도 비밀스러워서 우리 개개인은 그걸 느껴본 유일한 사람이라고 착각합니다. 그럴만도 하지요. 결국, 기업가는, 정의에 의해, 모든 것을 두려워하는 위험감수자(risk-taker)입니다. 맞나요? 나 원참. 공포는 우리의 영원한 동반자이며, 뒌장할 우리 모두를 겁줍니다. 못 믿으시겠다면, 조금만 노력해보십시오. 다음에 기업가 친구를 만날 기회가 있다면, 그가 젊건 나이가 들었건, 큰 회사를 하건 작은 회사를 하건, 남자건 여자건, 일단 물어보십시오. "그래서... 자네는 어떻게 공포에 대처하고 있나?" 당신은 놀라거나 충격을 받는 모습을 보게 될 겁니다. 하지만 당신이 다른 사람의 눈을 깊이 응시한다면, 당신은 차분히 인정하는 표정도 보게 될 것입니다. 그 괴물을 일시적으로나마 가두고 있는 상태라면, 당신의 동료 기업가는 미소를 지을 수도, 풋하고 웃을 수도, 박장대소할 수도 있을 겁니다. 물론, 그는 그의 현재 위험 상태에 따라서 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 하나는, 그는 당신이 어디서 왔는지 알게 됩니다(역자 주 - 당신도 기업가군요라고 인정한다는 뜻).
공포가 강한 두려움같은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하고자 합니다. 이 두가지는 명확히 다릅니다. 두려움은 그녀의 남자 친구가 걸어들어 올때나 당신이 만취한 자동차에 거의 치일 뻔할 때 갑자기 아드래날랜이 확 풀리는 것입니다. 이는 대개 우연한 것이고 기대하지 않았던 것이며 짧은 것입니다. 반면에 기업가의 공포는 자초한 것입니다. 이는 당신이 의식적으로 당신을 두려움의 한계 너머인 괴물이 당신 자신의 조그만 것까지 빨아먹는 것으로 가득찬 개인적인 세계로 밀어넣기로 결정내렸을 때 - 그러지 않았다면 평범한 사람이었을텐데 - 일어납니다. 이 세계는 잠도 없이 항상 깨어있는 악몽만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당신이 느끼는 공포는 그것만의 맛과 냄새와 창자가 뒤틀리는 고통을 갖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기업가로 남아있는한 당신을 떠나지 않습니다.
저는 가끔 무엇이 이런 공포를 만들어 내는지, 무엇이 처음부터 이들 괴물들속에 생명을 불어넣는지 알아내려고 노력해보았습니다. 그것은 돈이 아닙니다. 성공한 기업가들이 당신에게 말하는 것처럼, 돈은 단지 성취의 부산물이며 그것을 잃는 것 역시도 당신이 뻔히 알면서 짊어져야 할 위험(risk) 중 하나입니다. 기업가의 공포를 느껴본 사람에게는 대단히 부적절한 문구처럼 보이겠지만,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더 좋은 해석입니다. 이는 어떤 녀석이 흰 색 양말을 신었다는 이유로 그가 싫다고 당신에게 이야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에 대해 생각할수록, 공포는 우리가 사업을 처음 시작하도록 이끈 것과 동일한 것에서 온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된다. 이 세상에 우리의 표식을 남기고 시간의 모래속에 우리의 발자욱을 남겨야 한다는 다소 기본적이면서 반의식적인 필요성이 바로 그것입니다. 내가 추측컨데, 우리가 진정 두려워하는 것은 하층민이 되어 망각속으로 사라지는 또다른 멤버가 되는 것일 수 있습니다.
공포가 어디서 엄습해올지는, 당신이 겪어보지 않았다면, 상상하기 힘든 일입니다. 제가 1953년 첫 회사를 시작할 때, 비록 이전에 몇번 두려움에 대한 경험은 해보았지만, 무엇이 앞에 놓였는지 전혀 알 수 없었습니다. 그 경험은 2차대전동안 전투기 조종사로 복무할 때 뒤에서 적기들이 저를 격추시키던 때처럼 다가 왔습니다. 그때 처첨하게 파괴되었지만, 프랑스의 지하조직의 맴버들에게 구조되었고 그들은 독일군들로부터 나를 숨기기 위한 독특하고 기발한 방법을 궁리하였습니다: 그들은 제가 숨쉴수 있게 입에 호스를 물리고 옥수수밭에 묻었습니다. 그들이 절 처음 묻었을 때, 저는 거기서 4시간 동안 누워있었습니다 - 모든 어두운 가능성을 고민하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독일 군이 1) 총검으로 땅속의 나를 찌른다; 2) 총알로 벌집 쑤시듯이 구멍을 낸다; 3) 우연히 호스를 차버린다. 가장 최악의 경우는 4) 물꼭지를 튼다는 생각을 했다. 11일동안 계속, 저는 묻혀있었습니다. 11일 동안 저는 새로운 그렇지만 원하지 않던 친구와 함께 살았습니다 - 그것은 바로 굉장히 어마어마한 두려움이란 것이었습니다.
공포를 정복하기
하지만 저는 그 기간동안 또다른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것은 예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들뜬 기분 같은 것이었습니다. 프랑스 레지스탕스들이 저를 파낼 때마나, 저자신이 놀랄만큼 기분이 들떴습니다. 저는 기분이 의기양양해졌습니다. 나는 두려움을 정복했고, 그것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제가 살아남는데 그 기분이 조금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송환되었을 때, 저는 극한의 공포를 경험했다고 믿었고 그것은 거의 사실이었습니다. 제가 깨닫지 못했던 것은, 그리고 상상할수도 없었던 것은, 매 순간이 가혹한 경험으로 가득찬 경력을 향해 가게되었다는 것입니다. 향후에, 더 나아가, 저는 자유의지에 의해 이 고문속으로 저자신을 던지게 되었습니다.
그 진실은 제가 저의 사업을 처음 시작한 후 곧바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유럽과 근동(Near East)지역의 군 기지에 자기 물품을 팔고자 하는 회사를 대신하는 음식 중개업을 하는 회사였습니다. Kraft Foods Co.는 내게 그 대행을 약속했고 거의 즉각적으로 판매가 급증했습니다. 제가 한 것이라곤 Kraft의 판매를 더욱 더 향상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높이 날고 있었고 손에 넘쳐나도록 돈을 벌었습니다.
공포의 시간
그러던 어느날, 시카고에 있는 그 회사의 이사실을 방문하였을 때, Kraft의 사장인 J. Clyde Loftis가 담화를 위한 초대를 했습니다. 그 미팅은 약 10분동안 그가 저의 판매 성과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을 때까지 훌륭했습니다. 그 후 이어진 2분은 그렇게 훌륭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조용히 독일의 군 시장에 대해서 Kraft의 영업 직원이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것은 저의 전체 판매 커미션의 절반을 대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리비아 같은 다른 나라 지역에서 당연히 제가 Kraft를 계속 대리할 수 있다고 내게 보장했습니다.
저는 그곳에 아연질색하여 앉아있었습니다. 내 수입의 50%와 내 이익의 100%에 해당하였습니다. Kraft가 없다면, 저는 거의 사업을 접어야할 상황이었습니다. 제 마음은 시속 90마일로 달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정확히 알수 있었습니다. 저는 쫓겨나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건방진 놈이 Kraft의 경영진에게 그들의 영업 직원이 일을 더 싸게 잘 할 수 있다고 설득해왔을 수 있다는 것을 쉽게 눈치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Loftis 자신은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깊은 숨을 내쉬고, 저는 말했습니다. "로티스씨, 독일을 가져가시고자 한다면, 제가 맡고 있는 모든 지역을 가져가셔야 할겁니다."
그는 절 응시했습니다. 저도 그를 응시했습니다. 완전한 침묵이 흘렀습니다. 물론, 저는 숨을 멈추고 있었고, 맥박조정기가 간절하게 필요했습니다. 공포가 막 그 미팅에 끼어들어왔습니다. 무한한 것같은 시간이 흐른 뒤, 그는 말했습니다 "진심인가요?" 나는 말을 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그냥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추후에 알려드리겠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그가 마음을 먹는데는 한달이 걸렸습니다. 그 30일 낮과 밤의 매 순간동안, 저는 프랑스의 옥수수밭에서 경험했던 것 같은 생생하고 오싹한 공포와 함께 지냈습니다. Kraft로부터 편지가 왔을 때, 제 손이 너무 떨려서 열어볼 수가 없었습니다. 제 비서가 그것을 읽고는 외쳤습니다:"해냈어요. 당신이 해냈어요" Kraft가 철회한 것입니다. 그 순간, 저의 들뜬 기분은 너무나도 압도적이고 강렬해서 거의 기절할 뻔 했습니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을까요? 젠장 맞아요. 그건 백배 천배의 가치가 있었습니다. 30년 후, 제가 운영하던 음식 중개업 회사는 유럽에서 뿐아니라 극동 및 기타 여러 곳에서 여전히 Kraft Inc.를 대리하고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 그 사건은 그 사업분야에서 가장 큰 군-대리업 회사로 급격히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초석이 되었습니다.몇년 전 저는 그 회사를 4백만 달러 이상에 팔았습니다.
공포에 대한 보상
저는 이 에피소드가 저를 기업가로서 확신시켜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저를 기업가의 자리로 계속 돌아오도록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포외에도, 이 경험은 제게 기업가정신의 두번째 비밀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 그것은 바로 공포에 대한 보상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이겨낸 고통에 대한 것으로 만들어진 것보다는 더 큰 기쁨을 느끼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 고양심은, 공포처럼, 사업을 시작한 우리같은 사람들을 위해서 남겨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같은 기업가들의 영혼의 양식입니다 - 우리가 한 시합에서 다음 시합으로 가게끔 유지해주는 양식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를 중독이라고도 부릅니다. 저는 이것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길 좋아합니다. 처음에는, 당신 스스로를 천천히 첫 궤도에 올릴 것이며, 흥분과 불길한 느낌이 일어나면서 힘든 결정을 내리게 합니다. 당신이 꼭대기에 도착했을 때, 모든 엿같은 브레이크가 풀리기 전까지 짧고 소름끼치는 예감이 있습니다. 공포는 당신이 미지속으로 소리치며 달려갈 듯이 덥쳐옵니다. 잠시 동안, 그 길을 따라 약간의 충격만이 방해될 뿐, 당신은 믿을 수 없을 두려움만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는 갑자기 운행이 끝나고, 공포가 사라지고, 들뜬 기분만이 남습니다. 이때가 또다시 티켓을 사는 때입니다. 비록 당신이 당신의 첫 경험이 가장 최악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당신은 약간은 공포를 어떻게 다룰지를 배웠습니다. 따라서, 당신이 더 큰 롤러코스터를 찾지 않는 한 그 긴장도는 줄어들게 됩니다.
분명히, 중요한 것은 당신이 바로 지금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과 같이, 첫 경험을 통해서 얻는 얻는 것입니다. 당신이 견딜 수 있는 것 이상인 것 같다면 걱정하지 마십시오. 공포 그 자체에 대해서 인식하십시오; 그리고 그것에 익숙해지십시오. 그것이 일생동안 당신의 것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정면으로 경멸하듯이 바라보는 법을 배우세요.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적어도 지금 이 순간에, 당신은 아마도 그 클럽을 만들어 내지 못할 것입니다. 물론, 당신이 참여할 수 있는 횟수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당신이 공포를 다루거나 쫓아내는데 도움이 되는 염병할 방법을 말하지 않았다는 것을 저는 압니다. 불행히도, 저는 당신에게 전수해 줄 실전적인 팁이 없습니다. 제가 유용하다고 깨달은 유일한 기법은 제 차에 홀로 앉아서 제가 알고 있는 네 글자의 악담(역자 주 - FUCK, SHIT, HELL, DAMN등)을 퍼부으며 돌아다니는 것입니다. 만약, 뜻밖에도, 당신이 많은 욕을 알지 못한다면, 제게 편지하세요. 그럼 제가 제 리스트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대신 하루 정도는 비워두세요. 그 모든 걸 말하려면 그 정도는 걸릴테니까요.
공포를 함께 나누지 마라.
욕을 하는 방법 외에도, 몇가지 충고를 하고 싶습니다. 먼저 당신의 공포에 대한 느낌을 친구와 나누려 하지 마십시오. 위궤양을 만드는 것들을 지나왔을 뿐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결국, 롤러 코스터를 타본 적이 없거나 그 클럽의 멤버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가 당신이 설명하는 느낌을 다룰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공포를 함께 나눔으로써, 당신은 사실상 다른 사람에게 뭔가가 잘못되고 있는 경우에 대해 비난을 함께 하도록 요청하고 있는 겁니다. 그것은 이 클럽의 규칙에 어긋납니다. 이것은 기업가에 맞지 않은 처신입니다. 그건 공포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맞춰진 구조를 갖고 있는 큰 조직에 남겨두세요. 그건 "위원회" 또는 간혹 "사장 모임(the Office of the President)"이라고 불립니다.
무엇보다도, 공포를 당신과 함께 집으로 가져가지 마십시오. 당신이 얼마나 힘든 유혹을 받던간에,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공포를 함께 나누는 환경을 조성하지 마십시오, 그들이 어쩌다 당신 회사의 파트너인 경우가 아니라면. 그건 그들을 낙심하게 하고 심지어는 병들게 하기만 할 뿐입니다. 그들은 기업가의 주변에서 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인내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당신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눌 수 있고 또한 나눠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기업가의 높은 고양심에 대해 말하는 것입니다. 반드시, 그것은 당신과 함께 집으로 가져가십시오.
저의 Kraft에 관한 이야기로 잠시 돌아오겠습니다. 그때의 저의 아내는 그 에피소드를 항상 기억할 것이지만, 그렇게 많이 기억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 답을 기다리는 30일 동안 저는 무척이나 불행했지만, 그 뒤에 일어난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그때 독일 프랑크프루트에 살고 있었습니다. Kraft로부터 그 사랑스러운 편지를 받자마자, 저는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그 소식을 전하고 데이트를 하자고 하였습니다. 그녀는 수락했지요. 저희의 경사스러운 그날, 저는 그녀를 프랑크푸르트의 공항으로 데리고 가서 비행기를 타고 파리고 갔고, 거기서 저는 유럽에서 가장 터무니없이 비싼 레스토랑을 예약했습니다. 가격이 약 500달러하는 60년된 와인을 주문하고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지배인은 모든 조명을 희미하 게하고, 엄청난 축하와 함께 와인을 따랐습니다. 저는 그 와인의 맛이 어땠는지는 잊었지만, 제 아내가 저를 바라보던 눈빛은 잊을 수 없을 겁니다. 그 저녁은 3일간 계속되었습니다. 우리는 그 고양감을 함께 했습니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일단 한번 공포를 정복하면 나눌 수 있는 자기 고양감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 동안, 당신은 당신이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적어도 알고는 있어야 합니다. 똑같은 괴물과 함께 살고 있는 우리같은 집단이 여기 말고도 있습니다. 그리고 공포는 누구나 어디서든 어느때나 사업을 시작하면 필수로 불가결한 부분임을 아는 것을 위안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이는, 모든 존재하는 회사에는, 득을 본 사람들 모두를 위해 공포의 십자가를 견뎌낸 가엾은 영혼이 있거나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이름이 Kraft씨건, Pillsbury씨건, Ford씨건, Joe Bloew씨건, 그들은 모두 악마와 악수를 했고, 그 클럽에 가입하였습니다.
공포를 다루고 그것과 함께 사는 능력은 유일하게 가장 중요한 기업가의 성공 요소 - 네, 필수불가결입니다 -라는 것이 제 믿음입니다. 또한 기업가의 공포와 함께 살면서 밋밋하고 평범한 세상에 인생과 기쁨을 숨쉬게 하는 것은 외로운 기업가라고 믿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때, 공포의 클럽은 매우 모순되는 것입니다. 어쨌든, 여러분 환영합니다.
요약
기업가의 공포를 준비할 방법은 없다 - 이 특별한 지옥을 준비하게 해주는 강좌나 훈련같은 것은 없다. 하지만 당신은 혼자가 아니며, 그 보상은 가치가 있다.
교훈
공포를 경멸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