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일지163 사랑하기 때문에 보낸다는 말은 하지마세요 한 때, 사랑이란 것이 청춘을 적시던 시절, 나보다는 다른 사람에게서 더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으로 내 사랑을 접은 적이 있더랬다. 노래가사에 수없이 나오는 래퍼토리 아니겠는가. 철이 좀 든 어느날, 요즘말로 "그건 니 생각이고"라는 걸 깨달았다. 사랑앞에서 주제넘게 남이랑 더 행복할꺼라는 말이 어디 있는가. 진정 사랑한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내가 더 행복하게 해줘야겠다고 생각해야지. 나와 있어서 더 행복할지 아닐지는 사랑하는 사람이 판단할 일이지, 내가 판단할 문제가 아니다. 그런 말은 내가 차이기 전에 내가 먼저 차겠다는 이기심에 대한 변명일 뿐이다. 왜 갑자기 사랑 타령인고 하니, 회사에서 최근 4명이 퇴사를 한다. 모두가 다 내 가족이지만, 그 중에는 정말 보내고 싶지 않은 사람도 있는 법이다... 2010. 9. 10. 너만 잘하면 돼!!! 사장이 어느날 느닷없이 제2의 창업을 주창한다면, 사장이 자기 반성을 골돌히 했다고 봐도 좋다. 사장이 내가 이래서는 안되지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사장 너만 잘하면 돼"라고 볼 수 있다. 나. 제2의 창업을 주창하고 싶다. 2010. 8. 12. Detail and/or perspective view 심적으로는 맞다라고 동의되지만 돌아서서 무언가 답은 못 찾았다고 생각되었던 경헙은 없었는가? 그건 detail과 perspective view의 문제이다. 그 gap을 아는 사람들은 그걸 활용하기도 한다. 진정 문제를 풀고 싶은 사람은 스스로 그 gap을 좁히려고 노력한다. 2010. 8. 10. 도약을 위한 움추림 푹 쉬고 와. 네가 없어도 개발 부서가 돌아가는 걸 보고 싶어. 그럼 너 일년쯤은 놀려도 된다는 이야기니까, 정말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연구소를 꾸릴 수 있겠지. 그래야 우리가 꿈꾸었던 회사를 만들 수 있을꺼야. 만약 네가 없어서 개발 부서가 삐걱거린다면 우린 몇년을 더 기다려야 될지도 모르겠지? 제발 그런 일이 없길 바래야지. 충전하고 와. 이왕이면 기막힌 아이디어도 가져오면 좋고... 부럽다. 담엔 내가 쉬자.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2010. 6. 6.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41 다음